오늘은 2024년부터 바뀌는 첫만남이용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해요. 육아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이 제도, 어떻게 신청하고 사용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된 제도로, 출생 아동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여 초기 양육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정책이에요. 2024년부터는 지급 금액이 인상되어 더욱 두툼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 2023년 기준
- 첫째 아이 출산: 200만 원
- 둘째 아이 출산: 200만 원
- 2024년 기준
- 첫째 아이 출산: 200만 원
- 둘째 아이 출산: 300만 원
첫만남이용권 신청 자격
그렇다면 첫만남이용권은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요? 다음 조건에 해당하는 출생아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 (복수국적자, 난민 인정자 포함)
- 재한외국인 처우기본법에 따른 특별 기여자
- 아동복지법상 아동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 가정에서 보호 조치 중인 아동
사용 기간
첫만남이용권의 사용 기간도 알아두세요.
- 사용 시작일:
- 기존 국민행복카드 소지자는 지급 결정 익일부터
- 신규 발급자는 카드 수령 및 사용 등록 후부터
- 사용 종료일:
-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
- 미사용 지급금은 종료일 이후 자동 소멸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출산 가정이라면 육아용품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사용하고 싶겠죠? 첫만남이용권은 정말 다양한 곳에서 쓸 수 있어요.
- 병원
- 마트 & 백화점
- 온라인 쇼핑몰
단, 유흥업소, 사행업종, 위생업종 등 일부 제외 업종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프라인 매장 이용 시
첫만남이용권이 지급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가 차감돼요. 쉽고 간편하죠!
온라인 쇼핑 시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및 포인트 사용이 가능해요. 단, 구매금액이 지급금액보다 초과할 경우 별도 청구된다는 점 알아두세요.
첫만남이용권 잔액조회 방법
첫만남이용권 잔액을 조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카드사 어플: 국민행복카드를 받은 카드사의 어플에 접속하여 "국가 바우처"를 검색한 후 첫만남이용권에서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에 접속한 다음 좌측 메뉴에서 '바우처 서비스 이용현황'을 클릭하여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고객센터 문의: 카드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여 남은 잔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통해 첫만남이용권의 잔액을 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2024년 달라지는 첫만남이용권, 이제 더 잘 활용할 수 있겠죠? 아이 키우는 엄마, 아빠들에게 육아는 큰 도전이자 행복인데요. 이런 제도적 지원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요.
아기와의 소중한 첫 만남, 첫만남이용권으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모두 육아 걱정 떨치고 행복한 부모 되세요!
첫만남이용권 자주 묻는 질문
첫만남이용권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시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으로 현금처럼 인출할 수 있나요?
안타깝게도 현금 인출은 불가능해요. 구매 시 결제 수단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급된 이용권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있나요?
불가능합니다. 지급 대상 아동 외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바우처에요.
첫만남이용권 사용 후 환불받을 수 있나요?
원칙적으로 환불은 불가능하나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사용 기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사용 종료일인 아동 출생 1년 후에 자동으로 소멸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