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비영리단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홍보 매체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광고 비용으로 인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단체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지원 내용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시는 다음과 같은 홍보 매체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 대형 홍보판: 2면
- 도시철도 광고판: 82면
- 버스정류장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 1,055면
총 1,139면의 홍보 매체를 제공하며, 광고 게시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형 홍보판 및 도시철도 광고판: 최대 6개월
- 버스 도착 안내 단말기: 3개월
지원 대상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둔 기업과 단체로, 다음을 포함합니다:
- 법령 및 조례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된 법인(단체)
- 사회적 기업
- 협동조합
-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에 따른 소기업 등
신청 방법
신청을 원하는 기업과 단체는 대전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 서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하고 3월 1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신청된 기업과 단체는 4월 중 홍보매체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6곳이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광고 제작 지원
이번 사업은 광고 제작과 디자인 지원까지 포함됩니다. 대전대학교 및 한밭대학교의 디자인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광고 디자인을 제작합니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광고 제작이 가능해져 참가 기업 또는 단체는 더욱 효과적인 홍보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시 일정
선정된 기업의 광고물은 7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입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대전시 홍보담당관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전시는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289개 기업에 무료 광고를 지원하였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들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광고 제작부터 게시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